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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떳는데.../하고픈 것도 많아.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19회 부산 카페쇼에 다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hyeon이 입니다.

이번에 부산에 방문했을 때 마침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cafe show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이번 일요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첫날 오후쯤에 방문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차도 마시면서 느긋한 오후를 보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후기를 알려 드릴게요^^

- 얼리버드 사전예약-

부산에 구경할만한 행사가 있을까 해서 8월 말에 검색을 해봤더니 딱 가보고 싶은 행사들이 있었는데 그게 cafe show였습니다. 요즘은 이런 행사도 얼리버드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면 아예 무료로 갈 수 있거나 기존 티겟 값보다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더라고요. 1인 1매만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저는 2차 사전등록을 해서  3000원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내년이나 다음에 갈 때는 미리미리 움직여야겠더라고요.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오후 3시쯤 도착한 벡스코 1 전시장 앞입니다. 우선 카페쇼 행사가 열리는 1 전시회관 2b 홀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등록데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본인 확인하시고 결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 마감은 목/금/토 17시 일요일 16시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요런 티켓을 손목에 착용하고 입장을 하면 오케이입니다.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입장하는 곳에 보면 이렇게 팸플릿도 있어요.  참가하는 로스터스 카페 라인업도 나와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의 원두의 향도 맡아볼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니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일 듯합니다.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이렇게 각 참여 기업체의 이름과 부스도 적혀 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쭉 안내 표지가 붙어있으니 굳이 팸플릿을 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흐름에 따라 구경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미나 및 원데이 클래스로 수강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관심 있는 분들은 수강 신청후 수업에 참여하셔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행사장의 모습과 커피&디저트&Tea-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이날 비도 오고 오후쯤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편은 아녔습니다.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마법의 딸기라고 한번 쓰윽지나 가다가 봤는데 비주얼이 나 맛있겠지?라는 포스라 굉장히 눈에 띄었어요.  꽃을 이용한 시럽도 팔구 있고요.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거 같더라고요.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다양한 커피도 있고 저는 차 종류를 좋아해서 커피도 커피지만 차 종류 시음을 굉장히 많이 한 거 같아요. 그리고 인스타 팔로우를 하면 오트 사이드 귀리 우유를 받을 수 있어서 저도 하나 받아 왔습니다.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커피와 차에 빠질 수 없는 게 디저트죠. 이거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는 쿠키와 떡이 눈에 띄더라고요. 커피가 아니라 녹차 종류를 구입해서 그런지 쿠키와 떡에 꽂혀 가지고 고민 고민하다  구매했어요. 솔티드 캐러멜 쿠키가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떡은 노란 바나나 떡이랑 쑥이 들어간 팥앙금 떡이 맛있었어요.

 

 

카페쇼가 진행되는 뒤편으로 가면 이렇게 다들 왔다간 흔적을 남겨둔 곳이 있는데요? 저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첫날이라 흔적이 많이 남겨 지진 않았지만 마지막 날이 되면 이곳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겠죠?

19회 부산 카페쇼 사진19회 부산 카페쇼 사진

집에 와서 카페쇼에서 겟해온 아이들을 나열해 보았는데요.  호지차는 녹차의 줄기를 이용하여 커피처럼 로스팅 과정을 거쳐 만든 차라고 합니다. 그래서 녹차보다 산화의 속도가 느리고 저 카페인이라 카페인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한테 좋을 거 같더라고요. 커피도 아닌 것이 맛도 녹차의 쌉쌀한 맛이 아닌 굉장히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녹차의 성분이 없느냐? 그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녹차가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녹차의 떫은 맛이나 카페인이 부담스러우 셨던 분들에게 정말 좋을 거 같았습니다. 가격은 만 오천 원으로 사악한 편이지만 그 값어치를 하는 차예요.^^

 

-개인적인 생각-

부산에 머물면서 가게 된 전시행사 중하나 인데 저는 이득이 있었습니다. 제가 차 종류를 좋아해서 새로운 차 종류가 없을까? 살펴보던 와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했거든요.^^ 오후에 가서 사람이 엄청 붐비는 것도 아니었고 여유롭고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지만 대부분 기업체들을 겨냥한 경우가 굉장히 많은 거 같더라고요.^^ 모든 행사들이 그렇겠지만 커피 머신 기계도 다뤄보고 볼 수 있고 카페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고려해 볼 수 있어서 좋은 행사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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