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마이노멀 마요네즈 그리고 케첩까지 구매 해봤어요.^^

 

요즘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만든 것을 찾다가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이미 액상 알룰로스를 구입해서 쓰고 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다이어트용은 맛이 별로라서 망설였는데 이왕이면 건강한 제품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이 노멀 브랜드-

여기는 여러 가지 키토식에 필요한 다이어트 제품을 파는 곳이에요. 액상 알룰로스를 한 번씩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가루형 알룰로스도 팔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설탕 대체 식품으로 에리스리톨이나 나한과 추출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해외 배송 제품이다 보니 가격이 좀 나가서 지금 쓰고 있는 것을 다 사용하게 되면 가루형도 구매할까 생각 중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팔고 있는데 키토식에 유명한 방탄 커피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카페인 성분이 있는 제품과 디카페인 제품을 같이 팔고 있어서 카페인에 민감한 분이라던지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이 아프다던지 그런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제품도 있더라고요. 다음엔 고려해서 사야 할 제품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할인 행사기간이라  더 쟁여 둬야 되나 고민을 하게 되네요.

-건강한 올리브유로 만든 마요네즈와 상큼한 맛의 케첩-

보통 올리브유로 만든 경우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제품들에 비해 맛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품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집에서 수제로 만들어도 똥 손이라 그런가 맛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올리브유로 만든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서 할인할 때 더 쟁여둬야 되는 고민 따위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쟁여 뒀다가 앞으로 다이어트 식단에 넣어서 야무지게 먹어 주겠어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 저는 키토까지는 아니어도 저탄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고 기름도 좋은 기름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씩 샐러드나 샌드위치 만들 때 넣어서 먹으면 좋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병에 라벨을 제거해주고 소스볼에 담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묽고 연한 낌이 아니라 약간 꾸덕한 느낌이에요.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제품에 비해 고소한 맛이 엄청 진하진 않지만 적당한 고소함과 산미가 느껴져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비교를 한다면 하프 마요네즈와 엇비슷 한 맛이 나는 편이에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동생도 먹어 보더니 다이어트 제품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고 하고 가족들도 만족해합니다.

케첩도 일반 시중에 파는 케첩과 다를 바 없는 맛이었어요. 좀 더 묽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 정도면 굿입니다. 다이어트 제품이 이 정도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유통기한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그 점 유의해주세요. 

 

 

 

이번에는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인 마요네즈와 케첩을 이용한 소스 사우전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 위에 얹어 먹을 예정입니다.

왼쪽 사진처럼 섞어서 먹어도 좋고 오른쪽 사진처럼 바로 샐러드 위에 뿌려서 먹어도 좋아요.^^  제일 기본이지만 저는 좋아해서 자주 해 먹습니다. 이 드레싱에 삶은 계란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제품의 장점과 단점&개인적인 생각-

무엇이든 좋은 점이 있다면 부족한 무엇인가가 있을 수 있죠.  이 두 아이의 장점은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족할만한 맛이었다는 점  단점은 사용 시 토출구 부분 마개가 자꾸 열리려고 해서 불편했어요. 특히 마요네즈는 짜기가 좀 힘들 다고 해야 하나요. 병을 엄청 꾹 눌러야 된다던지 그리고 용기 겉 포장재 자체가 너무 혼자 놀아서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요샌 친환경이라 라벨 없이도 나오는데  그냥 라벨 프리로 나오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제 기준에서 이 정도면 맛은 합격인데 마요네즈만 짜기가 굉장히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