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가 떳는데.../살 것도 많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 이번엔 일리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 해보았습니다. (클래식 로스트 미니)

 

안녕하세요^^ hyeon이 입니다.

이번 주에 날씨가 엄청 춥죠? 풀리기는커녕 점점 더 추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따뜻한 것들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 추운 날씨에 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인스턴트커피에 대해서 리뷰해 볼까 합니다. 

-가끔은 새로운 것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

커피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집에서 직접 내려 먹기 귀찮을 때나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이런 스타일의 커피를 자주 마시곤 하는데요. 보통은 카누를 많이 먹는 편인데 그게 점점 질릴 때가 있더라고요.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아서 새로운 제품을 하나씩 구매한 뒤 먹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검색하다 고른 상품이 일리 클래식 로스트 classico였어요.

 

 

 

-illy classico 클래식 로스트-

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

일리는 이탈리아 브랜드 커피입니다.  제가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곳곳에 일리카페가 있는걸 본적 이 있는데 한국에는 몇 개 없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워낙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형태의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지라 캡슐종류의 커피가 나올 때도 신기했지만 이런 것을 보면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가 각 나라의 기호성이나 대중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거로 보이더라고요. 사진에서 보면 인스턴트커피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classico, intenso , decaffeinato 3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decaffeinato는 디카페인 스타일이 이니 카페인이 없으면 하는 분들은 요 제품도 괜찮겠더라고요.

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

박스를 뜯으면 개별 포장된 커피가 30개 들어 있어요. 구매할 때 가격은 9000~10000원 사이였습니다. 사이즈는 미니 사이즈가 있고 머그컵 사이즈에 맞춰 용량이 다르게 나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미니 사이즈의 제품이라서 이렇게 한 손에 잡힐 만큼 작은 사이즈 인 데다 내용물이 1g 정도의 무게이다 보니 굉장히 가볍고 귀엽습니다.^^ 클라시코는 캐러멜과 오렌지 꽃, 재스민의 섬세한 향과 달콤한 끝맛이 난다고 하던데 저는 향과 맛은 좋은 거 같은데 꽃향기 까지는 못 느끼겠더라고요. 

 

 

 

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

요렇게 포장을 뜯으면 카카오 닙스 같이 생긴 내용 물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보는 인스턴트커피 조각이죠.^^ 포장을 뜯는 순간 커피의 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렇게 컵에 다 넣어 주어도 되지만 연하게 먹고 싶을 때는 양을 조절해서 먹어도 좋아요. 오후에 잠이 솔솔 올 때 한잔씩 타 먹으면 향 때문에 기분도 좋고  찌뿌둥한 몸이 사르르 풀리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일리 인스턴트 커피일리 인스턴트 커피

가족들 몰래 기존에 먹던 것을 타주는 척하고 일리 제품을 타 주었는데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아 체더라고요. 확실히 맛이나 향에서 다른 것이 확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가족들도 그렇지만 저는 빈속에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위장이 약한 편이라 아침을 먹고 먹던지 오후에 몸이 찌뿌둥하다던지 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먹어요.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식사하시고 후식으로 드시는 게 훨씬 좋을 듯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빈속에 먹어 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위가 조금 당겨서 역시나 했어요.^^

 

 

 

 

-개인적인 생각-

커피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강한 식품이긴 하죠. 전반 적으로 커피의 탄맛과 산미는 적은 편이라  무난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마시던 커피도 쓴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연하게 먹긴 했는데 이 제품도  쓴맛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진 않고 적당한 쓴맛이 감도는 편이라 괜찮았어요.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쓴맛을 강하게 느낄 때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조금씩 타서 마시는 경향이 있긴 했습니다.  향은 적게 타서 마시는 거 비해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 느낌이라 좋았네요. 단지 조금 유의해야 한다면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이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본인의 상태에 맞게 조절을 해 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직 먹고 있는 중이라 다른 제품 리뷰를 언제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다른 제품들도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일리 커피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