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이 함께 있었기에..... 내 곁에 너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시속 100k로 달리는 버스 안에 몸을 맡기고 너를 만나러 가는 이 순간 문득 그때의 상황이 생각났어. 그때는 정말 힘들고 지쳐서 가슴에 수억 개의 돌을 올려놓은 것처럼 먹먹한 가슴을 부여잡고 저 지하에 갇혀 있는 실낱같은 희망을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아서 끝없이 추락하는 느낌이었거든.... 더 이상 내 자신을 일으켜 세울 힘도 남아 있지 않아서 세상이 원망 스러 웠을 때였어! 정말 누군가와 통화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던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터질 것 같은 가슴을 부여잡고 그저 생각나는 데로 전화를 걸었던 거야! 그렇게 긴긴밤 한숨 섞인 이야기 너머로 전했던 나의 지친 마음의 목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보이기 싫었던 눈물이라는 대.. 더보기 무제 2012/5/26 12:30 우리는 살기를 원하고 때로는 죽기를 바라고 부자가 되길 바라고 행복 하길 바란다. 바란다는 것 희망 한다는 것 우리가 진정으로 희망 하는 것은 무엇인가. 2012/5/26 12:42 눈물 속에는 어떤의미가 있을까? 기쁨, 슬픔, 우울함, 눈물은 의미를 가정할수 없다. 마음엔 의미가 필요치 않으니까. 눈물은 마음의 조각이다. 볼을 타고 조각 조각 떨어지는 마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