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사용 찐 후기

안녕하세요 hyeon이 입니다

오늘은 염색을 하지 않고 샴푸만으로 새치를 검게 변화시켜주는 아이

모다 모다 블랙 샴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을 8월 27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10월 19일 오늘 부로 샴푸를 다 사용했습니다.

-염색을 하지 않고도 효과 있는 샴푸-

 이 제품은 자연 갈변 샴푸입니다. 사과나 바나나가 껍질을 벗겨 놓으면 갈변현상이 일어나서 색깔이 변하는데 그 현상이 폴리페놀 효소가 산소와 만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거기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왼쪽에 사진은 제품의 전체 적인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에처럼 후면에 주의 사항이 있으니 꼭 잘 보고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너무 길어서 사진에 다 못 담은 점이 굉장히 아쉽지만 제품을 파는 곳에서도 설명은 잘되어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높이는 26cm 밑 지름이 7cm 정도입니다. 그리고 펌핑하는 부위에 고정되어 있는 캡을 잘 못 열어서 펌핑하는 부위까지 뽑힌 적이 있는데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잘 끼워주면 복구됩니다. 저는 사용도 못해보고 버려야 되나 했는데 다행히도 이런 점은 좋은 거 같아요.

 샴푸의 색깔은 투명한 브라운 색깔입니다. 샴푸는 하루에 1번만 사용해 주셔야 되고 샴푸칠을 해주고 오른쪽 사진처럼 3분 동안 방치 해준 다음에 물로 깨끗이 꼼꼼하게 헹궈 주시면 됩니다. 

 

 

 

 

샴푸를 사용하기 전과 사용 후 비교

왼쪽에 배치된 사진이 샴푸를 사용하기 전의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들이 샴푸 사용 후에 사진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옆머리는 괜찮아졌다고 확 와닿지 않았는데 위에서 찍은 사진이 정말 많이 좋아진 거 같아서 놀랐어요. 완전히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사진에서 보기에도 훨씬 좋아진 게 보이죠? 이게 된다고? 정말 신기했어요. 이 제품은 처음부터 한국에서 론칭된 제품이 아니에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먼저 론칭을 한 제품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 제품이 정식으로 한국에 출시되기 전에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해볼까? 하고 정말 수십 번도 더 생각을 했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좀 기다렸다가 한국에서 7월에 론칭되자마자 구매하러 공식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품절 사태가 일어나서 8월에 구입을 하게 된 제품이거든요. 제가 왜 이렇게 열광을 하게 되었냐면 그건 다름 아닌 어려서부터 함께 해온 새치 때문이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스타트가 된 새치는 지금은 더 많아졌으면 많아졌지 적어 지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성인이 되자마자 한건 염색이었는데요. 염색이 하루 이틀이지 계속하다 보면 모발의 손상이 많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윤기 나는 머리를 가지기가 힘들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샴푸 출시의 소식을 듣자마자 정말 이게 된다고? 이게 되면 이제 맨날 하던 뿌리 염색 안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이 나와 있지만 그런 건 진짜 아무래도 좋았어요. 그래서 정말 효과를 기대하면서 이 샴푸를 구매했었습니다. 사람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정말 염색 안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사용해본 소감-

 사용해본 결과  완전히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옆쪽 부분은 괜찮아졌다고 와닿지 않아서 반반이었어요. 그래도 사용한 거에 후회는 안 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 기대치는 반반이었지만 나름대로 만족했거든요. 그래도 저는 사용 중단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처음에 사용할 때는 괜찮았는데 10월 초부터 샴푸를 사용하고 나면 두피 쪽이 엄청 가렵더라고요? 설마 샴푸 때문에 그럴까? 했지만 이전에 제가 쭉 써왔던 샴푸를 사용할 때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이 샴푸를 쓰고 나서 그런 거 같아서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샴푸도 다 써서 시기가 적절했다고 해야 맞을 거 같네요. 아무래도 저는 장기적으로 연달아 쓰는 건 무리 일거 같아요. 습진이라 던 지 피부 발적은 없었고 두피 가려움만 아니면 장기적으로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저한테는 맞지 않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사람마다 효과나 나타나는 부작용 또한 다르니까 꼭! 성분을 확인하시고 본인에게 맞는지 따져 본 후에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