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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떳는데.../살 것도 많고!!

아르보리아 수입 멸균우유 구입 후기^^

-이탈리아산 멸균우유-

아르보리아 멸균 우유는 이탈리아 지역들 중에서도 장수촌으로 유명한 사르데냐 섬에서 생산됩니다. 저번에는 폴란드 산을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산을 구입해 봤어요.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맛이 더 괜찮은 쪽을 장기 구매하기 위한 테스트 과정 이랄까요?

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

그리고 우유값이 올라서 수입 제품을 고른 것도 한몫을 하지만 동생의 추천으로 저번에는 믈레코비타를 사 먹었는데 생각보다 제 입맛에는 별로 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제 입맛에 맞는 다른 제품을 찾는 여정에 이번엔 아르보리아를 선택해 봤습니다. 솔직히 다른 우유 먹어 보고 싶어서 주문한 거라는~사실 아닌 사실!ㅋㅋㅋ 제품의 용량은 우유 한팩에 1000ml 총 한 박스당 10개가 배달이 됩니다. 포장되어 오는 박스가 너무 귀여 웠어요.^^ 하늘색 제품이 저지방이고 노란색이 일반 멸균우유 제품입니다.

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

왼쪽의 사진이 저지방 우유입니다. 뒤에 적힌 영양 정보는 필요하시면 확인을 꼭! 해보는게 좋습니다. 

양 옆표지를 찍은 사진인데요. 첫 번째 사진은 아르보리아 우유에 대한 p.r이 나와 있습니다. 한마디로 제품이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 사진은 영양 성분에 대한 사진입니다. 이전 사진에 보면 한글로 적힌 영양 성분표가 있지만 원본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

오른쪽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원래의 색깔이 잘 나오지 않고 하얗게 나오 더군요. 실제의 색은 저렇게 흰색이 아니라 왼쪽 사진처럼 연한 아이보리 색이 납니다. 유통기한은 1년 정도고 올해 8월에 생산된 제품이군요.

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사진

우유의 색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완전한 흰색이 아닌 연한 아이보리 색입니다. 왼쪽 사진의 조명이 어두워서 조금 더 어둡게 나왔지만 왼쪽 사진보다 약간 더 옅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전에 먹었던 믈레코 비타의 색보다는 조금 연한 거 같아요. 확실히 맛도 좀 연한 거 같고 대신에 멸균우유의 독특한 맛은 같습니다. 어디서 보니까 이 제품이 수입 멸균우유 입문용으로 추천이 많은가 보더군요. 확실히 믈레코 비타는 약간 전지유의 맛과 함께 끝 맛이 치즈 같은 맛이 좀 많이 났다면 이 제품은 그 맛이 좀 덜한 편이라 전체 적으로 끝 맛이 깔끔한 편입니다. 그리고 개봉한 후에는 꼭 냉장 보관해 주시고 빠른 시일 내에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저지방 우유의 차이점-

이제 품은 신기한게 그냥 우유랑 저지방이랑 맛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거 같아요. 제가 저지방 멸균우유는 처음 먹어 봐서 멸균우유랑 비교했을 시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중에 그냥 우유는 저지방과 일반의 차이가 좀 많이 나는 편인데 특이하게 요 제품은 맛의 차이가 약간 있긴 하지만 정말 밍밍한 맛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저지방이라고 해서 맛에 대한 기대를 안 했는데 제 입맛에는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마무리하며-

지금은 비단 우유뿐만이 아니라 모든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갑자기 몇천 원씩 막 오르는 건 아니지만 이게 심리적으로 너무 갑자기 오르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버리니까 구매할 때 한 번씩 가격표를 보게 되더라고요. 저희 집은 4인 가족이고 우유도 많이 섭취하는 데다가 동생이 제과제빵 계열에 종사하다 보니까 한 번씩 테스트한다고 하면 우유는 금방 사라지곤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중에 파는 우유 먹고 싶으면 한 번씩 사다 먹고 아니면 이렇게 멸균우유를 먹게 되었어요. 뉴스에서는 내년에도 물가의 상승이 있다고 하는데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시국이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힘든 상황인 거 같아요. 하지만 이럴수록 힘을 내야 앞으로의 일을 헤쳐 나갈 수 있겠죠. 이런 상황들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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