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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떳는데.../살 것도 많고!!

휴대하기 좋은 탬버린즈 손소독제 (TAMBURINS 000,7,712)

 

오늘은 휴대용 손소독제에 대해 리뷰해 볼까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 평소에 손소독제를 잘 들고 다닌다는 걸 알고

티파니 씨로 인해 잘 알려진 탬버린즈 손소독제를 친구가 보내 줬더라고요.^^

-향수 같은 느낌이 나요-

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

포장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총 4개가 들어 있었고요. 이 제품은 단순히 손소독제만의 기능이 아니라 향수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면 좀 더 고급스러운 향이 나는 게 특징인 거 같아요. 바르고 나서도 잔잔한 향이 느껴지는 그런 제품입니다. 탬버린즈에는 총 3가지 향의 제품이 있는데 개인 적으로 다른 여러 가지 향의 제품도 많이 출시해 주었으면 하는 소소한 바람이 있습니다.

-손소독제의 종류-

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

 

 

-000-

샌달우드/패츌리/ 흙내음

실제로 샌달우드 향이 강하게 나는 편이에요. 묘하게 중성적이면서도 차분한 그런 향이 납니다. 처음 향은 남자 스킨 냄새와 비슷하게 느껴져요. 향초 냄새 비슷한 향도 나고요. 소나무나 나무가 우거진 숲에 비가 왔을 때 축축하게 젖은 나무와 나무뿌리, 젖은 흙 , 비에 젖은 풀냄새가 한데 섞여서 나는 미묘한 향이 있는데 처음 발랐을 땐 강한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연의 향과 비슷한 향기가 나는 게 특징인 거 같습니다.

 

-7-

로즈우드/코코넛 향/우아함

위 3 단어만 봐도 달달한 꽃향기가 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죠? 실제로도 잔잔한 장미향이 언듯 느껴지는 우아한 향이에요 실제로 로즈우드나 제라늄 계열의 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향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것부터 먼저 쓰게 되었고 결국엔 이 제품을 다 쓰고 나서 다른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향이라면 핸드크림으로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712-

패츌리/ 쌉싸래한 풀줄기/스모 키함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지 않는 향입니다. 굉장히 스모키 한 향이 많이 나는 제품이에요. 이 손소독제를 사용했는데 누가 저한테 향냄새 난다고 그랬어요. 언뜻 느껴지는 향이 실제로 향냄새랑 비슷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개인적인 생각 -

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탬버린즈 손소독제 사진

저는 손소독제가 나오는 부분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눈에 넣는 안약의 사이즈를 크게 키운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그리고 향에 대한 설명이 좀 자세히 적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 제품을 선물로 접하긴 했는데 가격 면에서나 향에서나 호불호가 엄청 갈리 것 같은 제품이긴 합니다. 저는 7번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요. 친구 덕분에 잘 구매해 보지 못했던 제품을 써보게 돼서 좋았습니다. 여타 다른 손소독제 제품과 같이 알코올 성분이 64%가 포함되어 있어서 소독면에서는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고요. 아! 그리고 어느 손소독제나 이건 좀 있는 현상인데 너무 많이 바르면 때처럼 밀리는 현상이 좀 있어요. 그리고 꼭 사용 시 주의사항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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