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FMD 식단에 대한 후기입니다.^^(feat. 레시피 포함)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식이요법을 진행 한지 오늘로 3일 차가 되어 갑니다.

그래서 이틀째에 이어서 3일째 식이요법의 진행 사항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식단에 대한 레시피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깻잎 김말이 꼬마 김밥&샐러드 RECIPE-

*현미밥 160g, 단무지 30g, 우엉 20g, 당근 50g, 시금치 20g, 깻잎 10g, 김 1g  (깻잎 김말이 꼬마 김밥)

*연겨자 10g, 식초 10g, 설탕 5g, 간장 10g (김밥에 찍어 먹을 소스)

*양상추 50g, 오이 50g, 호두 20g, 구운 아몬드 20g (샐러드)

*올리브 오일 10g, 발사믹 식초 10g (샐러드 소스)

*총 800kcal ( 탄수화물: 46.6%, 지방: 43.9%, 단백질:9.5%)

 

맨 처음 식단만 1100kcal였고 그 이후로는 전부 총 kcal가 800 정도입니다. 그람수만 제서 한 곳에 모아두니 저런 그림이 나왔어요. 여러분 그람수 재는 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살이 빠진다 생각을 하고 열심히 최대한 정확하게 제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김 1장이 1g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저울에 1장 올리니까 3g이나 돼서 그냥 다른 채소에서 2g 정도 빼고 진행했습니다. 자꾸 기존 레시피에서 벗어나게 되는 거 같네요.

 

 

이 레시피에서는 부가적인 조리를 해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시금치와 당근입니다. 우선 시금치부터 진행할게요. 시금치는 위 사진처럼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해주셔야 되는데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 손질하듯이 데쳐주면 됩니다.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서 데쳐 주시면 더 좋습니다. 색이 더 파릇파릇해지거든요!

 

이제 당근을 손질할 차례인데요. 당근은 원하시는 스타일대로 자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단지 모양을 내기보다 그람수 제기가 번거로워서 저렇게 채 썰어서 준비해 보았어요. 그냥 생거로 드셔도 상관없지만 저는 말 때도 뻣뻣해서 불편할 거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식감이 딱딱해질 것 같기에 샐러드 소스를 만들려고 준비해둔 올리브 오일 10g에서 1 티스푼 덜어 프라이팬에 넣고 같이 볶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은 1장 정도밖에 쓸 수가 없더라고요. 아니 티브이에서는 엄청 많아 보이던데 어떻게 한 건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김 1장을 4등분으로 컷팅을 한 건지..... 저는 그냥  1장을 반으로 나눠서 김밥을 말아 주었어요. 그래서 저렇게 2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사진이 오늘 하루 섭취해야 할 총량입니다. 여기서 3끼를 소분한 뒤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나눠서 먹었습니다. 왠지 어제 보다 양이 더 작은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식단을 진행하면서 굉장히 배고픔이 빨리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때는 물이랑 녹차 커피 정도를 적당히 섭취해 줍니다. 평소에 먹는 영양제는 섭취하지 않고 있고 유산균 정도는 그냥 먹으면서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

오늘 3일 차지만 중간 점검으로 몸무게를 제 보았는데  60kg으로 떨어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해봐야 알겠지만 5일이 지난 후 과연 60kg 이하로 몸무게의 변화가 있을지 가장 궁금해지네요. 물론 그 후로도 관리를 잘해 주어야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겠죠? 4일과 5일째 식단은 5일째 식단이 끝난 다음날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때 몸무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결과도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무리하게 이 식단을 진행하는 것보다 자신이 이 식이요법을 진행하였을 때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항상 염두에 두고 의사와 상의 하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