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가을이네요~~ 버섯이 여기저기 나고 있어요!!!
바로 어제 엄마가 산에 갔다 오셨는데 버섯을 따오셨습니다!!
-가을에 나는 버섯-
송이버섯은 이제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모양 이더라고요~ 조만간 큰 것도 많이 나지 싶어요!! 송이버섯은 향이 아주 좋아서 생으로 먹어도 좋고 고기 구워서 같이 먹어도 좋은데 찌개에 넣는 건 별로인 거 같아요!!
싸리버섯은 싸리빗자루처럼 생겼다 해서 싸리버섯이라고 합니다. 싸리버섯은 그냥 드시면 안 되고 손질한 뒤에 데쳐서 물에 담가서 나온 물을 여러 번 버린 과정을 거쳐서 드셔야 해요!! 그냥 먹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저희 지역은 꽃 버섯이라고 하던데~찾아보니까 오이꽃 버섯, 꾀꼬리버섯으로 불리기도 하더라고요~ 잘 안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한 번씩 버섯전골 할 때 넣어주면 맛있어요!! 그냥 볶아서 먹기도 해요!! 이 아이는 식용이긴 하지만 먹을 때는 한 번씩 데쳐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안전하게 먹어야 하니까요~~~
향이 독특한 능이버섯 이에요!! 보통은 송이를 많이 찾으시지만 독특한 향을 좋아하시면 능이만 한 버섯이 따로 없죠? 버섯을 우린 물은 위장이 안 좋거나 소화가 안될 때 먹으면 좋고요. 전골에 넣어먹어도 좋고 무침으로 먹으면 맛과 향이 일품인 버섯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오늘은 버섯에 관해서 글을 올렸는데요!! 다음에는 저도 같이 가서 버섯을 따 봐야겠어요!! 버섯 따기 전에 모습이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그리고 하나하나 찾는 재미가 쏠쏠 할거 같아요~!!!^^ 결국엔 뱃속으로 들어갈 재료이긴 하지만 이맘때 가을이 주는 선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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