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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떳는데.../딩굴딩굴

식사 대용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만들어 먹어요.^^

저는 가끔 식사하기 귀찮을 때 식사 대용으로 스무디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집에 있는 아이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recipe-

준비 재료: 블루베리 100g, 바나나 1개, 우유 1컵(아무 우유나 괜찮습니다.), 다이어트 셰이크 분말 1 스쿱.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사진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사진

모든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미리 준비된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주기만 하면 완성이거든요.

-만들기 전에-

저는 지방을 좀 적게 먹고 싶어서 저지방 우유를 사용했는데요. 레시피에서 알려 드렸듯이 아무 우유나 취향에 맞게 1컵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컵에 담으니까 200ml가 넘어가더라고요. 우유의 양이 많아서 걸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좀 묽게 해서 먹었는데 좀 걸쭉한 느낌이 좋다고 하시면 150ml 정도 준비해 주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다이어트 셰이크 분말은 포만감을 위해서 1 스쿱 넣어 줬는데 저는 디에트 데이의 바나나맛을 넣어 주었습니다. 다이어트 셰이크는 저보다도 저희 엄마가 잘 드셔서 바나나랑 고구마 맛을 상비해 두고 있거든요. 저는 밥 먹기 귀찮으면 자주 타 먹는데 포만감을 좀 더 많이 느끼고 싶으면 이 레시피에 2 스쿱을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사진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사진

이렇게 갈아 준 것을 먹으면 되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저는 보틀에 넣어도 넘치 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는 컵에 부어서 먹고 이후에 보틀에 것을 먹었어요. 400ml는 족히 넘어 보이는 양이 나왔습니다. 음~달다구리 하니 먹을만합니다. 

 

-만들어 본 후-

오늘 집에 상비해 두고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냉동 블루 베리와 다이어트 셰이크 분말은 엄마가 자주 드셔서 항상 있었고 바나나는 동생이 자주 먹어서 집에 많이 있거든요. 요즘 염분 배출 주스 만들어 먹는다고 바나나가 풍년이라서 덕분에 밥 먹기 귀찮거나 입이 심심하면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 스무디입니다. 바나나와 바나나맛 다이어트 셰이크 분말이 들어가서 그런지 상당히 달다구리 한 맛이 나서 먹을만합니다. 요즘 삼성 헬스로 먹은 음식을 기록 중인데 사용한 재료가 기록에 다 있어서 대략 칼로리를 계산해 보니까 약 261kcal 정도 나옵니다. 셰이크 2 스쿱 넣으면 300kcal가 훌쩍 넘어가는데 한 끼 대충 때우기에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확실히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가서 그런지 포만감이 나름 있는 편이라 배고픔도 좀 덜 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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