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물로 받았던 틴트에 대해서 리뷰해볼까 합니다.
-베네피트 틴트-
베네피트는 색조 화장품으로 유명한 회사죠? 그중에서도 틴트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오리지널부터 시작해서 차차틴트를 사용해 보긴 했지만 한동안 베네피트 제품은 잘 안 쓰고 잘 지워지지 않는 타투 틴트를 사용하다 보니까 구매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생일 선물로 틴트 받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물로 받아서 그런지 이렇게 자그마한 케이크 상자 같은 곳에 포장되어 오더라고요. 포장이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요?
포장도 핑크 핑크하고 틴트 용기도 핑크 핑크 하네요. 용량이 6ml 정도라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거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용량이 커도 다 못쓰고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주 안 쓰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이런 용량이라면 충분히 다쓰 고도 남을 거 같아서 실용적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아서 더 깜찍한 거 같아요.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도 편하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이렇게 안에 사용 설명서도 들어 있으니까.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플레이 틴트 발색-
위 사진이 처음 발랐을 때의 발색 사진입니다. 색이 진해 보이지만 실제로 펴 발라보면 그렇게 진하지 않은 거 같아요.
이거는 두 번 정도 펴 발랐을 때의 발색입니다. 틴트는 바르고 나서 빠르게 촵촵촵 펴줘야지 한 곳에 색이 몰빵 되지 않으니까 잘 바르셔야 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는 실패한 듯합니다.ㅠㅠ
이게 3번째 발랐을 때 발색 사진입니다. 좀 더 진한 색이죠? 볼에 바를 때는 2번 정도가 알맞을 거 같아 보입니다.
이건 입술에 발랐을 때의 발색인데요. 입술 톤을 고르게 하지 않고 원래 제 입술톤에다가 그냥 발라서 색이 좀 어둡게 나온 거 같아요. 저는 입술이 좀 어두운 편이거든요.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1번째 사진이 한번 바른 거고 2번째 사진이 2번, 3번째 사진이 3번 발랐을 때의 사진입니다. 제 입술이 다 트고 예쁘지 않아서 보시는 분들에게 부담스러움과 불편 함을 제공해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3번 정도 발랐을 때의 발색이 그나마 예쁘게 나온 거 같아요.
-개인 적인 생각-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하면 단연코 크지 않은 적당 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옛날에는 좀 더 크고 가격 대도 4만 원이 넘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귀여운 사이즈에 그립감도 좋고 외출이 많지 않은 시국에 사용하기엔 적당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저는 평소 입술에 뭘 바를 때 팩트나 쿠션으로 톤 정리를 해버리면 입술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톤 정리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1번 발라서 예쁜 발색을 얻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입술 톤이 좀 어두워서 여러 번 발라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입술이 좀 답답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3번 정도 발랐을 때는 그 답답함이 좀 많이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물을 먹는다던지 뭘 먹지 않으면 지속력이 오래가는 편인데 뭘 먹던지 마시던지 그러면 아무래도 지속력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색감은 예뻐서 ^^잘 사용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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