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멀티밤 3주간 사용후기^^

 

 

요 몇 달 사이 광고에서 자주 보이더라고요.

가히 화장품 제품이 이거 말고도 여러 상품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링클 바운스 멀티밤을 사용한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주름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가히 멀티밤은 연어 3종 콤플렉스가 가미된 화장 품인데요. 이 외에도 아데노신 성분과 콜라겐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안티에이징에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휴대 성이 좋아서 수시로 발라 주기에도 딱인 거 같아요.

박스는 이렇게 연분홍 빛입니다. 이렇게 박스 겉표지에 간단 제품 소개와 사용 시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용량은 9g 정도라서 그렇게 무겁지 않았어요.

포장 박스 맨 아래를 보면 유통 기한이 나와있습니다. 

제품의 전체의 길이는 103mm라고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약 10cm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듯싶어요. 케이스도 핑크 핑크 한데 내용물도 핑크 핑크 하네요,^^ 

 

 

왼쪽 사진이 맨 처음 개봉했을 때 사진이고요. 오른쪽 사진이 3주가량 사용 후의 사진입니다. 둘 다 찍은 배경이 달라서 오른쪽 사진이 좀 더 노란기가 섞여서 찍혔네요. 이 제품은 제가 연어 dna가 함유된 스킨이나 팩을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된 제품이에요. 원래는 이솔의 시카 유스 토너를 구매하려고 검색 중이었는데 이 제품의 광고를 보고 나니 마음이 스틱 제형으로 쏠리더라고요. 가끔씩 연말에 친구들끼리 선물 교환을 하거든요? 저는 당당하게 이 제품을 사달라고 했습니다.ㅋㅋ좀 오일 리 한 느낌이 있지만 지금도 잘 사용 중입니다.

이제 제품을 발라 볼 건데요. 첫 번째 사진이 아무것도 안 바른 사진 2번째 사진이 한번 발라준 사진 3번째가 바르고 나서 문질러준 상태예요. 한 번만 발라도 윤기가 좌르르 흐르더라고요. 제주도 발효 오일이 함유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좀 건조하길래 2번 정도 발라 줬어요. 맨 오른쪽 사진이 바르고 나서 1시간 정도 지난 후의 모습이에요. 한 시간 정도 지나도 윤기가 유지되더라고요. 저는 지 복합성이라 시간이 지나면 이마가 반들 반들 해져서 조금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그냥 한번 바르고 톡톡톡 두드려 주는 편이에요. 그냥 내버려 두면 흡수가 안 되는 거 같아서요.

-가히 링클 바운스 멀티밤 성분-

해바라기씨 오일, 폴리글리세린-2 트라이 아이소 스테아레이트, 칸데릴라 왁스, 시어버터, 스위트 아몬드 오일, 사과씨 오일, 옥틸도 데칸 올, 마이크로 크리스탈린 왁스, 한련초 추출물, 인도멀구슬나무잎 추출물, 유용성 감초 추출물, 드럼스틱 씨 오일, 칸디다/가르시니아 발효물, 쌀 배아 오일, 오미자 추출물, 울금 뿌리 추출물, 지치 뿌리 추출물, 카놀라 오일, 타라 열매 추출물, 클로렐라 불가리스 추출물, 코토니 추출물, 당근 씨 오일, 하이드 롤 라이즈드 콜라겐, 접시꽃 추출물, 당근 추출물, 토코 페릴라세테이트, 아데노신,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1,2-헥산 다이 올, 베타-카로틴, 에틸헥실 글리세린, 수용성 프로테오 글리칸, 소듐디엔에이, 비에이 치티, 향료, 벤질 살리실레이트, 벤질 벤조에이트, 부틸 페닐 메틸 프로 피오 날, 헥실 신남알, 하이드록시 시트 로넬 알, 시트 로넬 올, 알파-아이소 메틸 아이오 논, 치자 추출물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성분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봐 공식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전성분을 인용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아무래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휴대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 같은 건조한 시기에 화장 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죠. 특히 찬바람을 맞게 되면 눈가에 의도치 않게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건조할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 줄 수 있는 점이 용이하게 쓰이는 거 같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용량이 조금 아쉽다는 점인 거 같아요. 10g 정도만 돼도 나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건성이신 분들은 괜찮을 것 같은데 제가 지복합성이라 그런지 너무 여러 번 덧바르게 되면 기름진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지성이나 얼굴에 유분이 있으신 분들은 이 오일리 함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고 건조한 분들은 확실히 보습이 더 잘돼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

건성 이신 분들한테는 확실히 괜찮은 제품인 거 같아요. 하지만 지성이거나 지복합성이신 분들 특히 얼굴에 유분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좀 오일리 할 수도 있어요. 저는 피부가 지복합성 타입이라 성분에 시어버터가 포함되어 있는 게 마음에 걸렸는데요. 아무래도 시어버터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트러블이 났던 경험이 있어서 말이죠. 그래도 건조할 때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심하진 않지만 어쩌다 한 번씩 트러블이 날 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평이지만 발랐을 때 화장품의 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된다는 느낌이 부족하고 바르고 나서도 겉도는 느낌이 지속되는 편이라 전체 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또한 주름개선에 도움 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점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저 같은 경우 3주 정도 사용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보진 못했어요.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이 몇 개월은 꾸준히 사용해 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듯하네요. 그래도 피부에 윤광 하나는 제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