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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떳는데.../딩굴딩굴

임인년 2022년 한해를 꽉 채울 탁상 캘린더를 준비해 봤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입니다.

저는 2021년을 보내면서 새로운 2022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실천하고자 탁상 캘린더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나의 계획을 한눈에-

캘린더를 살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한 달에 생각한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잘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캘린더를 원했거든요. 솔직히 핸드폰에 일정을 등록하면 좋지만 저는 이렇게 눈에 보여야지 하게 되고 다시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한눈에 들어오는 게 가장 중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컬러프레스캘린더사진컬러프레스캘린더사진

그래서 여기저기 확인하고 알아보다가 컬러 프레스 캘린더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딱 적당 한 거 같습니다. 일반 탁상 캘린더와 비슷한 크기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무엇보다 맨 아래 부분에 있는 그래프로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을 몇 퍼센트 이행했는지 표시를 해둘 수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고 보강할 수 있어서 좋아요.

컬러프레스캘린더사진컬러프레스캘린더사진

그리고 맨 위쪽에 꼭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해서 적어 놓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한 달에 목표하는 바를 적어두면 동기 부여도 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캘린더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중요한 날을 선명하게 알아볼 수 있게 표시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고요. 왜 초등학교 때 원 그려서 시간별로 방학 계획 세웠던 것처럼 그렇게 타임 플랜을 할 수 있는 동그란 원이 있어요.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싶고 동일한 나만의 패턴을 가지고 규칙적인 계획을 실천하고 싶은 분들은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동심이 살아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왜 어릴 때는 시간이 엄청 많게 느껴져서 이때는 뭐하고 뭐하고 그런 계획들을 세우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컬러프레스캘린더사진컬러프레스캘린더사진

그리고 캘린더 옆에 이렇게 투명한 보드를 장착할 수 있어서 포스트잇도 붙일 수 있고 데일리 체크리스트 같은 것도 따로 붙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전체적인 캘린더 구성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형광볼펜사진형광볼펜사진형광볼펜사진

그리고 캘린더를 사면서 이렇게 5색 펜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형광색의 볼펜이 가지고 싶더라고요. 포인트 주기에도 적당할 거 같고 빨리 제대로 써보고 싶은 생각이 한가득입니다. 얼른 한해의 계획을 끄적여 보고 싶은 생각을 하니 벌써 1월 1일이 된 거 같고 설렙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계획-

이제 캘린더도 구매했고 본격적으로 새해 계획을 적고 구상해 봐야겠죠? 캘린더 하나 산 것일 뿐인데 마음은 벌써 1월로 넘어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번 2022년은 육십 간지 중 39번째로 임이 흑색 인이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저는 병인년에 태어나서 빨간 호랑이였는데 먼가 검은 호랑이가 더 간지 나는 거 같네요. 빨간 호랑이보다 더 근엄하고 무게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같은 호랑이 해니까 먼가 더 기대되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이제 12월 31일이 지나면 탁상 캘린더에 차곡차곡해야 할 일들이 채워져 가겠죠? 어제 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도 2021년의 마지막 날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2022년 하고자 하는 일 이루고자 하는 목표 다들 꼭 성취하길 바라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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